80년에 오픈 해서 종로3가 피맛골 골목을 20년 넘게 지키고 있는 소박한 식당이다.
입구는 작은데 막상 들어서면 80명 이상 앉을 수 있는 넓은 식당이 펼쳐진다.
오랜 시간 동안 30여가지 메뉴를 작은 주방에서 소화해낸 노련함이 베어 있다.
삼치구이는 통으로 구워진 삼치 반토막이 일인분으로 나오는데, 생긴 건 터프하지만 보기보다 퍽퍽하지 않고 밑반찬도 깔끔하다.
이 집은 생선에 간을 하지 않고 와사비 간장을 찍어먹는 스타일이다.
종로 나간 김에 한끼 먹기 적당한 곳이다.
전화 : 02-765-3701
위치 : 서울시 종로구 돈의동 171번지 피카델리극장 골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