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이 빚어낸 재래식 중화 요리의 보고 東華飯店(동화반점)...
 
그 옛날 청요리집으로 유명했던 대료도에 있다가 지금의 동화반점을 차린 진장원 사장은 다른 곳에서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희귀한 요리들을 많이 내놓고 있다.
그래서 그냥 스윽 메뉴판만 보고 주문한다면, 보석을 눈앞에 두고도 놓치고 마는 격이 된다.
메뉴판에는 없는, 진 사장의 머리 속에 있는 요리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다.
단체 손님이나 예약 손님들에게는 다양한 조리법을 이용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요리들을 선보인다.
한식도 전통적인 요리들이 사라지는 요즘, 중화 요리 또한 마찬가지 길을 걷고 있는 게 안타깝다는 진 사장.
 
아이들이나 어린 동생에게 옛날식 중화요리를 맛보여 주고 싶다면 이곳 동화반점 만한 곳도 없을 듯하다.
아침마다 장을 익히는 구수한 냄새가 바로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라는 동화반점.
겉으로 보기에는 허름한 일반 중화요리점과 다를 바가 전혀 없지만 그 안에는 중화 요리의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
그 옛날 대료도의 단골이었던 역대 총리를 비롯해 정계와 재계의 많은 인사들이 동화반점을 사랑하는 단골 손님들이다.

전화 : 02-2265-9224
 
위치 : 서울시 중구 을지로3가 161
 
영업시간 : 11:00~22:00
 
찾아오시는길 :
[승용차] 동대문운동장 맞은편 밀리오레 옆에 위치.(주차장입구에서 동화반점 간판이 보임)
[지하철]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14번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