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처럼 롤을 먹을 수 있는 롤집이다.
캘리포니아롤류로는 스시롤, 새우튀김롤, 치킨데리야끼롤 등이 있고 롤까스류에는 피자롤까스와 야채롤까스, 불고기롤까스, 칠리해물롤까스 등이 있다.
더 롤은 저렴한 가격으로 롤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타 롤 레스토랑의 경우에는 8000~10000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맛을 볼 수 있지만 더 롤은 가벼운 마음에 롤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롤류와 롤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세트메뉴도 3가지는 롤과 롤까스 둘다 맛보고 싶은 실속파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내부는 벽돌과 어두운 나무 색으로 꾸며져 깔끔하고 안정된 분위기이다.
그리고 물병에는 레몬을 잘라 넣어 주기 때문에 물 한잔에도 상큼함을 더해준다.
피자롤까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있지만 소스는 그릇의 모서리에 길게 부어있다.
직접 부어야 하는 번거러움이나 미리 소스가 발라져 있어서 맛을 조절하기 어려움을 없애준 것 같다.
피자롤까스에는 피클, 양파, 햄, 피자치즈 등이 들어가있다.
하지만 세트로 먹을 때는 캘리포니아롤이 3개밖에 나오지않아 섭섭하다.
스시롤을 먹는 사람들도 많이보인다.
모든 음식에는 야채샐러드와 일본된장국이 나오는데 샐러드는 리필가능하다.
그러나 일본된장국의 그릇은 먹기에 두툼한데, 수저가 없으니 그릇 채로 마셔야 한다.
점심시간을 상큼하게 식사하고 시원하게 쉬고 오고 싶은 곳이다.

전화 : 02-734-5855
 
위치 :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7-21번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