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전문 덴마크 제약회사 레오파마는 광선각화증 국소 치료제 피카토 겔(성분명 인게놀메뷰테이트)을 국내 출시했다.
피카토 겔은 광선각화증 환부에 환자가 직접 도포하는 겔 형태의 국소 치료제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병변과 그 주변에 존재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 병변에까지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필드 치료법(Field therapy) 중 하나다.
피카토 겔의 주 성분인 인게놀메뷰테이트는 병변 부위에 2단계에 걸친 작용기전(Dual Mechanism of Action)을 가졌다. 빠른 시간 내에 일광 노출에 의해 손상된 세포를 표적∙ 괴사시키는 1단계 이후, 2단계에서는 광선각화증 병변을 제거하는 면역반응이 활성화된다. SCC(편평세포암)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이형성 세포의 괴사를 유도, 이를 통해 잠재적 병변까지 치료해 준다.
피카토 겔은 전문의약품으로 무색 투명한 겔 타입의 광선각화증 국소 치료제다. 증상부위에 따라 얼굴과 두피의 경우 0.015%를 1일 1회 3일 동안 연속으로 도포하고, 체부(몸, 팔다리)의 경우 0.05%를 1일 1회 2일 동안 연속으로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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