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제9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이 25일 본사 강당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동아에스티 김원배 부회장과 박찬일 사장, 생태지평 현 고 이사장, 명예교사 김미화 씨와 참가학생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을 마친 학생들은 4박 5일간의 행사를 위해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향했다.
김원배 부회장은 “우리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환경은 오염되고 병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환경교실에서 느끼고 배운 것을 토대로 주변 사람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을 전하는 청소년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50명(남녀 각 25명)은 25일~29일 4박5일 동안 아름다운 금강과 서해바다가 만나는 충남 서천의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는다.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예정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단체인 생태지평과 동아에스티가 주최하는 행사다.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 보호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생태지평으로부터 봉사활동 10시간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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