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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녹십자 종합연구소-국군의학연구소 MOU 체결

백신 연구, 기술교류 통해 군장병과 국민 보건 향상 나서


녹십자(대표 조순태) 종합연구소는 국군의학연구소(소장 장동덕)와 백신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백신 연구와 공동연구과제 수행, 차세대 백신 개발을 위한 정보를 함께 공유한다.

박두홍 녹십자 종합연구소장은 이번 국군의학연구소와의 양해각서 체결에 대해 “백신 연구와 기술교류 등의 업무협력을 통해 국군장병과 국민 보건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했다.

녹십자는 세계 3번째 B형간염 백신과 세계 최초 신증후출혈열 백신, 세계 2번째 수두백신, 국내 최초 계절독감 백신 등을 개발했다. 또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대 테러를 대비한 탄저백신을 개발하고 있고 있다. 이 백신의 제조방법은 지난해 미국 기술특허로 등록된 바 있다.

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의학연구소는 지난 2012년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전환됐다. 전문인력 채용을 통해 특허출원 2건, 민간기술 이전 2건을 포함한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군진의학(軍陣醫學)의 연구 리더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