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상반기 매출은 85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8.1% 상승했다. 지난해 창립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1500억 원을 달성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익도 두 자리 수 이상 올랐다. 영업이익은 12.9%가 오른 14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9% 오른 115억 원을 달성했다. 내수와 수탁은 각각23%와 17.3% 성장하며 상반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
수출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5.9%였다. 전세계 40여 개국과의 거래에서 기준화폐인 달러의 환율 하락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품목군별 실적을 보면 독일 비오신으로부터 도입한 면역증강제 셀레나제를 필두로 한 웰빙의약품 군이 41.6% 상승했다.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일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가 포함된 플라스틱 주사제도 27.8% 증가했다.
한편 휴온스의 2분기 작년 대비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이 15% 증가한 442억, 영업이익은 5.5%오른 79억, 당기순이익은 4.3% 오른 61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상반기 실적은 매출 735억 원으로 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으로 각각 17%, 42%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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