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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발전기금,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가져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주관…소아암 환우에 전달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이강현, 후원회장 유인촌)은 19일(수) 오전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6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주관으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2천만원을 국립암센터 소아암 여자 환우 5명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하였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 이혜림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 회장과 이영균 고문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소롭티미스트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로서, 라틴어의 Soros(여성)와 Optima(최고)가 합쳐진 최상의 여성이란 뜻으로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명의 여성들이 소녀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한 활기차고 역동적인 세계여성봉사단체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의 27번째 클럽인 한남클럽은 2011년 4월에 22명의 회원이 모여 출범했으며, 현재 2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남클럽은 출범 이후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및 연례바자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연례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국립암센터에서 치료 중인 소아암 환우를 위해 매년 기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