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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57병동팀 노래와 연기 통해 욕창 관리의 중요성 전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최근 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주최한 20주년기념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57병동팀은 가수 현아의 ‘빨개요’ 곡을 개사하고 연기를 통해 UCC로 제작하여 매년 유병률이 높아지는 있는 욕창환자 관리법과 중요성을 전달했다.

57병동팀은 뮤직비디오 형식과 반복이 많은 노래를 통해 중요한 점을 강조하며 독창적이고 효과적으로 욕창관리의 중요성을 어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을 제작한 57병동 류정옥 수간호사는 “욕창은 환자 본인에게는 심각한 신체적 고통과 보호자에게도 많은 부담을 주는 질환이기에 욕창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어 UCC를 제작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서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회원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질향상과 환자안전활동에 대한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전국의 회원병원에서 약 40개 이상의 작품이 지원했다.

접수된 작품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심사위원들이 평가하여 지난 11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2014년도 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상 2편, 가작 2편등 총 5개 작품이 수상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이번 대회에 앞서 11월 초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9회 환자안전 주간의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일찍부터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고 환자안전문제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원내 환자안전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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