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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평가 1등급

대장암 2년 연속, 폐암은 첫 평가에서 최고 등급으로 의료질 확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대장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폐암은 올해 처음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에 앞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위암수술·간암수술·고관절치환술·췌장암수술·식도암수술·조혈모세포이식수술 등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등 의료질 수준이 전국 최상임을 확인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대장암 진료과정을 평가하는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대장암 치료를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올해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수술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률 영역, 수술영역, 보조요법영역 등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가 만점에 가까운 99.91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대장암 적정성평가는 전국 266개 기관의 1만7880건을 대상으로 5개 영역 17개 지표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결과를 공개한 폐암 적정성 평가는 110개 기관의 5010건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9개 지표로 실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이번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전문인력 구성을 비롯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 충실도 부분, 수술, 전신요법 등 전 부문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체평균(94.25)을 훨씬 뛰어넘는 99.2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정성후 병원장은 “유방암과 6개 분야의 진료량 평가에 이어 이번 대장암과 폐암까지 각종 의료질 평가에서 보여준 결과는 양질의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애써온 의료진과 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수준높은 진료와 연구 역량을 갖춰 지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 국립대학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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