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은 소아청소년과 박상규 교수가 최근 진행된 소아혈액종양학회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울산지역의 유일한 소아암백혈병 및 소아골수이식분야의 전문가이다.1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된다.
박상규 회장은 2013~2014년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부회장과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제5대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혈액학회 혈우병연구회 부회장, 대한소아과학회 선천성응고질환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박상규 회장은 “학회의 연구 분위기 조성과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소아암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소아암 치료 성적 향상을 위해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