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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제6회 뇌졸중 심포지움 성황

상급종합병원 전환 맞아 뇌졸중 질환 치료 최신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권순찬)는 지난 1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제6회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울산대학교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운영 후 처음 개최한 심포지움이다. 지역 개원의 및 대학병원 교수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나라 주요 3대 사망원인 질환인 뇌혈관질환에 대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뇌졸중 질환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뇌졸중의 치료부터 재활까지 다양한 최신동향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한 발표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뇌졸중센터장 권순찬 교수는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 병원의원들과 뇌졸중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경험 공유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뇌졸중 질환 예방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2부로 진행된 심포지움은 1부 울산대학교병원 신상훈 영상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치료적 저체온요법 ▲경동맥 내막 절제술 ▲대한민국에서 비파열성 뇌동맥류의 혈과 내 코일색전술의 치료 현황 및 결과 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2부는 울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뇌혈관질환 혈관 중재시술 ▲뇌질환 환자의 로봇 재활치료 뇌졸중 치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며 뇌졸중 치료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임상적 경험에 대해 토론했다.

초청특강에서는 최대섭 경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급성기 뇌졸중의 영상중재적 최신지견’에 대해 전상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가 ‘뇌졸중의 두개강내 모니터링 및 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뇌졸중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은 단일질환으로는 성인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하며 회복기에도 상당한 신체장애를 동반하며 개인이나 사회에 부담 큰 질환이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영상의학과·뇌졸중 전문 간호사와 다학제적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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