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사진)가 '2015년 인제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Qeeg 등 뇌파를 이용하여 정신질환을 감별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토대로 특허를 출원했다.
특히 정신질환의 병리적 특성과 질병의 작동 기제를 뇌파를 이용해 분류하고, 치료법 개발을 위해 사전 연구도 진행 중이며, 국내외 유명 연구소와 연구협력을 통해 활발한 연구와 함께 SCI·SCIE 등 수준 높은 전문 저널에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승환 교수는 지난 1992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2000년부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근무 하고 있으며 현재 인제대학교 산하 임상감정인지기능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인제학술상은 인제대 연구개발진흥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의 논문 수, Impact factor, 저서, 기술이전 등의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