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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내 패권에만 골몰한 정치판 ‘깊은 우려’

평의사회,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정히 대의원 선출되어야


대한평의사회가 지난 25일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 대해 실망감을 표하면서, 대의원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공정하게 선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7일 평의사회는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 대한 입장’을 통해 “언제부터인가 의료계의 중대한 현안과 회원들 민생보다 의협 내 패권에만 골몰한 정치판이 되어 버린 현 의료계의 모습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수, 봉직의, 개원의 구분 없이 모든 회원들이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지역의사회에 소속되어 특권의식 없이 공정히 선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통합혁신위의 안도 만족스럽지 않고, 25일 대의원 임시대의원총회의 결과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회의 후 내려진 결과는 수용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회의 결과를 수용하지 않는다거나,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을 다음 회의를 열어 다시 다루겠다는 것은 일사부재리의 민주주의 대원칙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래는 입장문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