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23일(월)부터 오는 27일(금)까지 2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된 5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 검진과 불소도포 치료, 보건교육을 실시 중이다.
의료원 및 ‘건강과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아동 무료 검진은 ‘틔움과 키움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사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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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창출해 질병 이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적기에 적정 치료를 받도록 유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아동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력저하와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정기검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번 틔움과 키움 네트워크 사업과 관련해 조승연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다”며 “지역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