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임준, 이하 지원단) 출범 1주년 기념식이 오는 26일(목)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개최된다.
인천광역시는 2013년 10월 전국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4년 1월부터 지원단 운영을 시작하였다. 지난해 지원단은 ▲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계획서 수립에 대한 기술지원 ▲ 보건복지부 또는 시도차원에서 요구하는 평가 ▲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 소관 지원단 간 연계체계 구축 ▲ 제 1기 아카데미 와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교육 및 홍보사업 ▲공공병원 실태조사 관련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지원단의 2014년 정책연구 과제도 주목할 만하다. 지원단은 ▲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지표 생성 ▲ 2014년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수립 ▲ 인천광역시 지역 간 건강불평등 현황 등의 연구를 통해 시도 차원에 필요한 보건의료 정책들을 인천광역시에 제언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들도 함께 모색했다.
이처럼 지원단은 지역 보건의료 정책의 체계적인 수립과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맡
고 있다. 이는 곧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량 강화와도 직결되며, 효율적인 공공보건사업의 확산으로까지 이어져 시민 건강증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 지원단은 인천광역시 및 시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추진실적 및 2015년도 인천광역시 공공보건의료 추진 계획과 인천대학교 김철홍 교수의 특강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세부 안내 및 문의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032-580-639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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