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도민들의 수면건강을 위해 6일 오후 2시 본관 2층 풍남홀에서 ‘대국민 수면건강강좌’를 연다.
세계 수면의 날(3월 15일)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대국민강좌는 수면건강관리와 수면장애치료에 대한 강의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숙면은 건강과 행복을 안겨준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강좌에서는 △불면증과 수면건강관리(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를 시작으로 △코골이의 이비인후과적 치료(이비인후과 김종승 전임의) △코골이와 이갈이의 효과적 치료(구강내과 서봉직 교수), △노년기 수면장애 관리(정신건강의학과 박종일 교수) 등 수면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의 강의가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정상근 교수는 “수면질환이 지속되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신체 건강상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도민들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면장애 있는 분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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