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서울시에 대해 ‘보여주기식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전의총이 말하는 서울시의 ‘인기영합 보건의료정책’은 최근 발표된 ‘서울의료원 9개 혁신안’을 말한다.
서울특별시 산하 전국 최대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최근 간병비 부담을 1/10으로 낮추고 응급실 진료비는 절반으로 낮추는 등의 9개 혁신안을 발표하고 공공의료 모델병원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의료계는 “서울시의료원은 착한적자를 운영하고 있지만 실은 ‘방만경영 투성이’이면서 터무니없는 포퓰리즘으로 민간으료기관과 갈등만 일으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
▲다음은 전의총이 28일 밝힌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