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이 문을 열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충기)은 보건대학원을 설립하고, 지난 26일 제1의학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대학원은 삶의 질 향상과 인구 고령화로 국민들의 건강과 보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학습목표로 설립됐다.
특수대학원으로 개설되는 보건대학원은 보건·의료 분야 직장인 대상 재교육 과정으로 보건행정직부터 간호사·임상병리사·치위생사 등 보건의료직과 보건복지부 공무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건대학원은 2015년 2학기부터 첫 석사과정 신입생(40명)을 모집하며 논문제출 또는 학점이수의 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이다.
교육과정에는 ▲예방의학 ▲직업환경의학 ▲간호학이 있으며, 다양한 관련 보건-의료 전공교수를 주축으로 융·복합 학문의 특성을 반영해 타 단과대학의 관련 전공교수가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