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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전북대병원, 무료 영유아 마사지 교실 운영

전주시보건소와 업무협약 체결…영유아동 및 부모 대상 무료교실 공동 운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고위험군 영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영유아마시지 교실’을 운영한다.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은 지난 15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주시보건소와 ‘영유아마시지교실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부모와 아이의 유대감 증대 및 영유아 발달을 향상시키기 위한 무료 마사지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마사지교실 운영은 조기출산 및 저체중아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상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영유아기의 아동과 양육자에게 정서적인 지지와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미숙아를 포함한 영유아동을 대상으로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선준 교수를 비롯해 외래·병동 간호사 및 일반의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무료 영유아마사지교실 운영에 들어간다.

첫 번째 마사지교실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어린이병원 6층 교육실과 4층 놀이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 퇴원환자 및 외래를 통해 등록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교육실에서는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이론교육이, 놀이방에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기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병원 조수철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위험군의 영유아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해 아이가 바로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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