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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 간호사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시장표창

정신지체장애우 대상 봉사활동·지역주민 건강증진 공헌 인정


백의 천사들이라 불리는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한선재, 사진 왼쪽에서 2번재)가 21일 오전 11시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정신지체장애우 대상 봉사활동과 후원활동 및 다양한 의료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1975년 창립하여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참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정신지체장애우들과 생일파티, 영화관람 봉사활동과 장애우들의 1일 부모역할 활동을 통해 따뜻한 시간을 함께 하고 있다.

장애우들을 위한 활동 외에도 참사랑의 집, 동구라미 건강걷기 대회 봉사활동 및 장기이식환자 지원 음식 바자회, 천사데이 행사, 경로당 발마사지 봉사 등 2008년부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금을 울산지역 여러 사회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또 관내 3개 대학(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대학교) 간호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양성에 힘쓴는 등 힘든 병원 근무 외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선재 간호사회 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하나같이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내 이웃을 나의 가족이다 생각한다.”며 “간호사의 특성을 살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행복과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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