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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여자의사 최근 10년간 87.2% 증가 <➋ 의협 전국회원실태>

‘04년 1만3천여명→‘14년 2만4천여명…회장 배출·군진 진출

여자의사의 수가 최근 10년 사이에 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메디포뉴스가 대한의사협회의 '2014 전국회원실태 조사보고서'에 게재된 2004년에서 2014년까지 10년간 여자의사 수의 변화 추이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사회적으로 여자의 할동이 강화되면서 의료분야에서도 2004년 여자의사 수는 1만2,780명에서 2014년 2만3,929명으로 10년 사이에 87.2% 증가했다.

전체 의사수에서 여자의사가 차지하는 비율도 2004년 18.7%에서 2014년에는 23.5%로 4.8%p 늘었다.



군진에도 여자 의사수가 증가하고 있다.

2004년 군진 여자의사는 2명이었는데 2010년에는 10명, 2014년에는 17명을 기록했다.

여자의사의 사회적 지도력과 공헌할동이 계속 강화되는 추세로 풀이된다.

금년에는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도 여자의사인 김숙희 회장이 당선됐다. 100년만에 여자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전공의는 40% 정도가 여자일 정도로 여자의사의 점유율이 높아 지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여자의사가 많아지는 건 세계적 추세이다. 아마 독일은 70%, 소련은 70~80%가 여의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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