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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 & 투자포럼 2015 (7/1~7/3)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분야 산학연 벤처간 기술 거래의 장인 “제1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5 (the 13th InterBiz Bio Partnering & Investment Forum 2015)”이 역대 최대규모인 137건의 유망 첨단 제약, 바이오기술들이 제안되어 7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된다.

"파트너링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전략 모색(Encouraging the Sustainable Growth Thru Partnering)”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 산학연 벤처기업 및 유관기관 등 총 130여 개 기관(기업) 420여 명이 이미 참가등록을 마쳤거나 추가 참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및 협력 제안 유망 기술 테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서 국내 주요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각종 국책연구개발사업단, 벤처기업 등 50여 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총 137건(지난해 126건)에 이르고 있다. 이들 유망 기술 보유기관들은 기술 수요자 등으로 참여하는 50여 개 대기업, 제약기업, 생명공학기업들과 약 700여 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국내외 제약사, 생명공학기업 등과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등 협력이 추진되는 137건의 유망 기술 및 사업 테마는 의약품(화합물, 바이오, 천연물, 백신 등), 건강기능제품(식품, 화장품) 및 소재, 메디칼디바이스, 인프라/융복합 분야 관련 기술, 제품 등 제약, 바이오 전 분야에 걸친 핵심 기술로서 이미 50여 개 수요자 참여 기업들의 사전 검토 과정을 거쳐 제주 현지에서 행사기간 중 발표와 1대 1 협력 미팅을 통해 추가 개발 및 사업화 파트너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올 행사에는 LG생명과학, CJ헬스케어, 동아ST,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휴메딕스, 한국콜마, KT&G생명과학, 한국야쿠르트 등 국내 주요 대기업, 메이저 제약사, 생명공학기업들은 물론 사노피아벤티스, 알보젠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BD 책임자 등이 기술 수요자로서 대거 참여하여 유망 기술 발굴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투자기관들도 참여하여 유망 투자 대상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개최 첫날인 2015년 7월 1일에는 프리젠테이션 & IR 세션 및 컨설팅 섹션, 포스터 섹션이 여러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개최 2일차인 7월 2일 오전, 오후 전일에 걸쳐 진행되는 파트너링 & 투자 섹션(수요-공급자 1대1 기술 거래 상담 및 협상)은 수요자와 공급자간 관심 테마에 대한 본격적인 거래 및 제휴 협력 방안 모색이 이루어지는 하이라이트 섹션으로서 1일차에서 제시된 50여 개 기관보유 137건의 유망 기술과 사업 아이템에 대해 50여 개 수요자 참여 기업과 약 700여 건에 이르는 1대1 상담이 2개 미팅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개최 1일차부터 3일차까지 연이어 진행되는 컨설팅 섹션에서는 국내 유수의 기술거래기관, 법무법인, 특허법인과 비즈니스 컨설팅 기관, 전임상/임상 CRO 등 총 14개 컨설팅 기관이 4개 분야(기술거래, 특허/법률, CR0 파트너링, 비즈니스)에서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컨설팅을 진행함으로써 참가기관들의 분야별 전략수립 자문과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최 3일차인 7월 3일 오전에 진행되는 세미나 섹션에서는 “잠재 파트너 발굴 이후 기술이전 성공 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글로벌 환경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가치 창조 접근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기술이전을 위한 초기 잠재 파트너 발굴 이후 진행되는 가치사슬별 접근 전략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 사무국을 맡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GDP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 비중과 보유 연구인력 규모면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바이오 분야 특허의 사업화 이전비율은 4.9%에 불과하는 등 혁신 생산성 제고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 한복판에서 헬스케어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산학연 벤처간 파트너링을 통한 혁신 속도와 생산성 제고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계자는 “국내 바이오 분야 특허의 사업화 이전 비율이 4.9%로 주요 선진국들 보다 저조한 상황하에서 지난해 본 포럼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제안 기술 대비 기술이전 성공율은 8%로 나타났고 제안 기관 대비 기술이전 성공율은 20%로 나타나 국내 제약, 바이오 시장에서 최고의 기술이전 성사율을 기록했다”고 전하고, “년도별 기술이전 성사율을 분석한 결과 제안 기술 대비 5%(2012), 6.4%(2013), 8%(2014)로 나타났고, 제안 기관 대비 7.7%(2012), 14%(2013), 20%(2014)로 나타나 매년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제안 기술 대비 평균 기술이전 성공율이 7%, 제안 기관 대비 평균 기술이전 성공율도 17.3%로 높게 나타나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 기초/공공 분야 연구개발 성과의 상업화 연계 및 국내 산학연 벤처간 기술 협력 가속화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음이 명백히 나타나고 있고 올해도 그 어느 해 보다 많은 제휴협력의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시장에서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사무국은 국내 연구개발 중심 제약산업 대표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산학연을 대표하는 7개 기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연구소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순천향대학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제주특별자치도 등 정부 및 지자체가 후원하고 있다.

문의 :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 사무국(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보담당자
(02-525-3106, http://www.kdra.or.kr, http://www.inter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