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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2020년 글로벌 항암제 ‘로슈’가 여전히 리드

레블리미드 1위 품목 등극…옵디보 연평균 156% 성장률 관측


글로벌 항암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로슈가 오는 2020년에도 항암제 시장의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킬 것이란 분석이다.

세엘진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가 연평균 12%의 성장률를 기록하며 2020년 글로벌 항암제 선두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

EvaluatePharma는 최근 'World Preview 2015, Outlook to 2020'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중 로슈가 연평균 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28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시장점유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4년 32.6%였던 시장 점유율이 2020년에는 18.6%로 하락했다.

항암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로슈는 글로벌 항암제 Top5에 아바스틴과 허셉틴 2품목을 올렸다.

로슈 다음으로 세엘진이 2위를 기록했다. 2014년 74억달러에서 2020년 141억달러로 연평균 11%의 성장률을 보였다.

세엘진의 높은 성장에는 '레블리미드'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0년 49억달러였던 '레블리미드'의 매출액이 2020년에는 96억달러로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BMS는 연평균 2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4년 38억달러에서 2020년 126억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BMS의 높은 성장세의 주역은 면역항암제 '옵디보'다. 2014년 2900만달러였던 매출이 2020년에는 81억달러로 연평균 156%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노바티스는 연평균 4%의 성장률로 113억달러를 기록 4위를, 화이자는 연평균 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83억달러의 매출을 보여 5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머크&Co(MSD)는 214년 4억4800만달러였던 매출액이 연평균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5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매출액 성장을 주역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1위는 세엘진의 '레블리미드'가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레블리미드'는 2014년 49억달러였던 매출액이 연평균 12%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 96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2위인 BMS와 오노약품의 '옵디보'는 2014년 2900만달러였던 매출액이 연평균 156%의 성장률을 보이며 2020년에는 8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3위와 5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 로슈의 '아바스틴'과 '허셉틴'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