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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미얀마 의사들에게 선진 신경근골격초음파 의술 전파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 양곤일반병원서 워크숍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가 지난 7월 19일 미얀마 양곤의 양곤일반병원에서 미얀마 영상의학회의 초청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미얀만 현지 의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신경근골격초음파에 대해 다양한 치료기술을 알려주었으며, 특히, 미얀마 전 보건복지부장관 린툰툰 교수가 직접 참석하여 선진 의료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곤일반병원은 1899년 영국신민지 기간 동안 설립된 미얀마 내 최초의 서양식 병원으로 현재 1,500여 명의 입원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미얀마는 최근 서방의 문호를 개방하면서 의학분야에서 해외의 선진 의료기술을 받아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날 미얀마 전 보건복지부 장관인 린툰툰 교수는 “한국의 의료기술은 세계에서도 높은 위치에 있다. 미얀마 현지 젊은 의료진들도 이러한 선진 의료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얀마에 대한민국 신경근골격초음파 기술과 연구업적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향후 현지 의사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신경근골격초음파 기술 습득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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