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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라, 전문가 영입해 세포치료제 개발 착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셀 뱅킹’도 본격화


요즘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고령화 사회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질병이 생겨나기도 하고 새로운 사업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가운데 제2의 아이티 시장이라고 불리는 바이오산업에서 안전성과 효율성 및 효능을 자랑하는 아이템으로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줄기세포를 하버드대학과 함께 해외 마케팅을 통해 한국의 줄기세포 시장을 개척해온 주인공인 바로 (주)미라(대표 신현순)다.

아무도 믿으려하지 않을 때 의학박사인 남편(진태원‧정신건강희학과 전문의)과 함께 세계적인 석학들을 만나면서 시작됐던 줄기세포에 대한 신현순 대표의 관심과 열정은 남달랐다.

이때 아들은 생명공학을 전공하겠다고 영국에서 유학 중이었으며 현재 유전공학‧생화학을 전공 하고 있다.

2010년 식의약처로부터 줄기세포 장비 등 스마트프랩의 1차 허가를 득하고 그 이후에도 꾸준한 노력과 임상의 입증으로 연골결손 등을 치료하는데 국내최초로 보건복지부 승인을 득했다.

그 이후 하지허혈과 심근경색까지 허가를 득했으며 앞으로는 치매 등 희귀질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임상을 진행 중이다.

신현순 대표는 그동안의 준비를 토대로 셀 전문가들을 영입해 연구소를 설립해 세포치료제 개발을 착수하고 있으며 국내 권위자들과 함께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으로 ‘셀 뱅킹 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셀 뱅킹 사업’은 혈액 및 골수를 저장하는데 세포의 수집이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스마트줄기세포 장비로 수집한 후 보관하기 때문에 ‘셀 보관 사업’이 셀의 퀄리티를 보증할 수 있어 뱅킹사업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방줄기세포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업인 사이토리(cytory) 회사와 손을 잡고 지방세포 보관사업을 착수하고 있다.

(주)미라는 조만간 가장 뛰어난 줄기세포 보관사업 기업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순 대표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아주 신중하게 접근하면서 의사들과 함께 식의약처의 법에 따라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주)미라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줄기세포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학회를 통해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입증하고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