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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녹지공원은 우리도 배워야 할 점”

일본 의료법인 눈의 성모회 성마리아 병원 임직원 ‘견학 소감’


일본 의료법인 눈의 성모회 성마리아 병원 임직원 일행이 25일 오후 3시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원내 의료시설과 검사 및 치료실, 녹지공원인 ‘Fiat(피아트)’ 등을 시찰했다.

성마리아 병원은 후쿠오카 소재의 지역거점 병원으로 35개 진료과, 1,354개의 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대형 종합병원이다.

최근 재활병원을 별도로 오픈하여 운영 중인 성마리아 병원은 2014년 오픈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의 재활치료실 및 재활병돌, 진료실 등의 진료 및 진단, 검사, 재활치료, 운영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데요시오 이사장은 “최신식 첨단 의료시설과 녹지공원 조성은 환자에게 치료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감을 만들어 줄 것이며, 나아가 치료에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덜어 주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의료환경 조성은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행은 이 밖에도 VIP병동, 진단검사의학과, 각 검사장비, 녹지공원 등을 시찰하였으며, 의료진 및 직원간의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을 언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현재 해외의 여러 의료기관과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환경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후발되는 국가의 의료기관에는 의료진을 직접 초청하여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역민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의료의 질적인 향상을 이루고 나아가 해외 의료진 연수를 바탕으로 해외환자를 유치하고 국내 의료기술을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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