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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학회

“고도비만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오는 6일 코엑스서 기자간담회 개최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오는 2018년 고도비만 수술(베리아트릭 수술)의 건보 적용이 추진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국내 고도비만 치료 분야의 석학들이 대거 속해있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회장: 최승호 교수)가 ‘고도비만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015년 11월 6일 그랜드힐튼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고도비만 수술의 의료보험 적용을 앞두고 고도비만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조명하고 향후 올바른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고도비만수술의 효용성 및 안정성에 대한 재검토, 관련 분과와의 유기적인 협조 방안을 비롯해 세계적 동향에 따른 향후 국내 베리아트릭수술의 미래 등 발표와 심도 깊은 토론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홍보위원장 김용진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는 “고도비만 수술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식이조절이나 운동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적인 고도비만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번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발족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연 2회 정기학술대회와 연 1회 연수강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그간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연맹회의를 주관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