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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리과전문의 10년동안 53% 증가한 827명 <㉒ 의협 전국회원실태>

취업 66.0% > 개원 11.7% > 의과대학 8.9%> 전공의 3.1% > 보건소 0.4% 順

대한의사협회에 신상신고 한 의사 중 병리과전문의는 10년전에 비해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메디포뉴스가 10년동안 병리과전문의의 취업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의협 전국회원실태조사보고서 2014년말과 2004년말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인원수로는 2004년 538명에서 2014년에는 827명으로 289명이 증가했다. 의협은 집계에서 군진은 제외했다.



2014년말 현재 취업별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보면 △의료기관 취업 66.0% △개원 11.7% △의과대학 8.9%, △전공의 3.1%, △보건소 0.4%로 나타났다.

취업별 증감을 보면 △개원은 0.2%p 증가, △의료기관은 6.0%p 증가, △의과대학은 8.0%p 감소, △전공의는 1.4%p 증가, △보건소는 1.3%p 감소했다.

◆맞춤 의학시대의 도래로 그에 걸 맞는 변화를 요구 받아

병리학회는 지난 1946년 10월 1일 조선병리학회로 출범했다. 분과학회로는 7번째, 기초의학학회로는 두 번째였다. 윤일선 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취임 후 제15대까지 회장을 연임했다. 창립 회원은 윤일선, 이제구, 이응렬, 정창수, 홍석재, 남창준, 박우균, 현인섭, 김영제, 안부호, 김동식, 구국회 등이다.

이후 병리학회는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조선병리학회를 대한병리학회로 개칭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유전체 분석 기술을 포함한 분자 병리학적 기법들과 이들을 필요로 하는 맞춤 의학시대의 도래는 병리학회에 그에 걸 맞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대한병리학회는 강창성 회장은 “실제적으로 학술활동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학회지, The Korea Journal of Pathology and Translational Medicine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가 되도록 해야 할 뿐만 아니라, 더욱 어려워지는 연구 환경 속에서 임상의학과의 생명 연구를 연결시켜주는 병리 연구의 위상도 제고해야 한다. 또한 진료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미진한 병리검사의 보험급여 체계를 개선하고, 수탁검사기관 인증제도를 정차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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