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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 거담제 '엘도스' 블록버스터 등극

유나이티드 '칼로민' 원외처방액 516% 급증

거담제 시장에서 대웅제약의 '엘도스'가 지난해 원외처방액 100억원을 넘어서면서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거담제 시장에서 안국약품의 '시네츄라'가 281억9200만원의 원외처방액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2014년 287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과 비교해 -2.05%가 감소했다.


'시네츄라'는 황련과 아이비엽에서 추출한 유효성분 조합의 천연물신약으로 임상시험 결과, 기침증상 개선도에서 43%, 객담 증상 개선도에서 36%의 완치율을 나타냈다.



대웅제약의 '엘도스'는 2014년 99억4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5년에는 106억2300만원으로 7.26%가 증가했다.


'엘도스'는 점액조절 효과가 뛰어나고 산화 스트레스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항생제와 병용 시 상승작용, 기관지 섬모운동 촉진, 기관지 항염 효과로 객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물이다.


대웅제약은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엘도스'의 우수성 및 급·만성 호흡기질환 1차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2016년에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칼로민'은 2014년 4억83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5년에는 29억7600만원으로 무려 516.815가 늘었다.


'칼로민정’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을 이용한 천연물 제제다.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거담의 3중 작용 효과가 있는 급성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를 정제로 변경했다.


한화제약이 '뮤테란'은 2014년 64억6100만원에서 2015년 56억55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해 -12.48%가 감소했다.


현대약품의 '설포라제'는 2014년 42억79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5년에는 41억8600만원으로 -2.18%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