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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즈 엘립타

COPD 치료제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인 ‘인크루즈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를 4월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크루즈 엘립타인크루즈 엘립타는 지속형 무스카린 작용제(LAMA)인 유메클리디늄 단일 성분을 건조 분말 흡입기(DPI)인 ‘엘립타’를 통해 1일 1회 62.5㎍으로 복약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이다.


GSK가 선보인 첫 LAMA 단일제인 인크루즈 엘립타는 성인 COPD 환자의 증상 완화를 위한 유지요법제로 작년 6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인크루즈 엘립타는 위약 군과의 대조 시험에서 단독요법만으로도 유의한 폐 기능(FEV1) 개선 효과와 호흡 곤란 완화, 삶의 질 지수(SGRQ) 개선 효과를 보였다. 


GSK의 ICS/LABA 복합제인 렐바 엘립타(Relvar Ellipta) 혹은 세레타이드(Seretide)와 결합한 3제요법(ICS+LABA+LAMA)에 있어서도 유의한 폐 기능 개선 효과와 삶의 질 지수 개선 효과를 나타냈으며 급성 증상 발현 시 사용하는 응급 약물 처치 빈도도 감소시켰다.
 
GSK는 복합제 ‘아노로(Anoro)’, ‘렐바(Relvar)’에 이어 단일제 인크루즈까지 출시 함으로써 COPD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GSK는 호흡기 치료제를 출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 중 ‘LAMA’  단일제제, ‘ICS+LABA’ ‘LAMA+LABA’ 복합제제를 모두 국내에 선보이는 유일한 제약사로 여러가지 증상을 호소하는 COPD  환자의 증상에 따라 맞춤처방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여러 개의 서로 다른 건조 분말 흡입기가 아닌 ‘엘립타’를 통해 3제 요법까지 가능해졌다.


GSK 홍유석 사장은 “기존 GSK COPD치료제인 아노로, 렐바에 이어 인크루즈를 출시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국내 COPD  환자들에게 GSK가 완성된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엘립타라는 단일 디바이스로 3제 요법까지 가능해 진 것은 COPD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GSK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호흡기 치료제 분야에 보다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