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형외과 민병우 교수가 4월 29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42차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33대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골절학회는 1985년에 창설되어, 현재 2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춘계·추계로 연 2회의 공식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하여 골절 및 외상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민병우 차기 회장은 “아덴만사태의 석해균 선장 사건과 같은 중증외상 분야와 세월호 사태, 테러, 지진 등에서 나타나는 대량 외상 환자에 대한 연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유관학회 및 정부기관과의 공조 체제 구축에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