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5월 19일(목) 오전 9시 서울대 암연구소 2층 이건희홀에서 ‘일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Prevention and Control of Non-Communicable diseases through primary care)’를 주제로 제1회 일차의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만성질환에서 일차의료의 역할 ▲일차의료의 새로운 모델 등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양윤준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건강증진을 위한 일차의료의 역할(Viviana Martinez-Bianchi, 미국 듀크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일차의료에서 만성질환의 예방(Shinji Kimura, 일본 일차의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발표된다.
다음 세션은 이종구 서울대 글로벌 의학센터장을 좌장으로 ▲호주의 일차의료체계(Mark Harris, 호주 사우스웨일즈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대만의 지역사회 일차의료 체계(Chyi-Feng Jan, 대만 국립의대 가정의학과 교수)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새로운 일차의료 모델 개발(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이 발표된다.
각 세션의 마지막에는 발표된 주제에 대한 전문가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중점을 두고 우리나라 일차의료의 역할을 짚어볼 계획이다” 며 “특히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 연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일차의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모색할 것이다” 고 말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 및 문의처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02-2072-3336) 사전등록 홈페이지 : http://goo.gl/forms/a53ZA9fdg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