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시경)는 5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마음사랑가게 1호점(죽이야기 충북대병원점)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사랑가게는 사회·경제·문화적 취약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민간네트워크 구축 시범사업이다. 본 센터는 충청북도 시범지역인 청주시 내 경제적 취약지역 자영업자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서비스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거쳐 총 10곳의 동의를 받았다.
본 현판식을 시작으로 마음사랑가게 참여 업체들은 우울증, 음주문제, 자살위험, 피해사고 등의 문제를 가졌다고 생각되는 사업장 이용자들에게 정신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필요시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정신건강증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의뢰할 수 있다.
김시경 센터장은 “본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기회를 확대하고, 시범지역 자영업자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