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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동경희대병원 조대진 교수, ‘현대한국인물사’ 등재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신경외과 조대진 교수가 척추 분야에서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인정받아 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서 발행한 ‘현대한국인물사’에 등재됐다.

 

조 교수의 전공은 척추신경외과지만 정형외과적 수술과 신경외과적 수술이 접목된 척추변형 수술, 그중에서도 어렵다는 재수술 분야 및 곱추병과 척추 비틀림병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조 교수는 소위 ‘곱추병’이라 불리는 척추후만증 수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다량 출혈 등 합병증을 낮추는 수술법을 개발했다. ‘단독 후방경유 신 절골술’ 연구는 2015년 세계 신경외과 학회지에 게재되기도 하였다.

 

척추수술법 고안에서 나아가 척추전방수술법에서 전방용, 측방용, 사면용 등으로 구분된 케이지를 하나로 통합한 척추체간 케이지를 개발하여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조 교수는 개인 자격으로 취득한 척추체간 케이지 특허를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기부 및 소유권을 이전하여 후학의 모범이 되었다.

 

현재 조 교수는 대한신경외과학회지 및 중추신경계 질환지 등 유수의 국제학술지 검토위원, 척추학 및 유발전위 원리와 임상용응 집필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및 대한척추변형연구회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구 활동에도 주력해 척추변형 및 재수술 환자의 우수한 수술결과 등 40여 편에 가까운 논문을 국제학술지 SCI(E)에 발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조 교수는 세계 3대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후즈후(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모두 등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