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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협 임총 241명 중 157명 참석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3일 의협회관 3층에서 241명의 대의원 중 1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4시 개최됐다.


임수흠 의장의 인사말, 추무진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수흠 의장의 출석대의의원 점검 및 회의 진행 원칙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임 의장은 “투표는 공개, 회의는 녹음 녹화, 대의원 참여는 의협신문에 게재, 반드시 발언권 얻은 후 1번 발언할 수 있으며 3분 이내 마칠 것, 방청인은 패용증을 착용, 총회 공식 자료외 자료는 의장 허가를 득한 후 배포 등의 원칙을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임총에서는 특감결과 보고, 김세헌 감사 불신임, 대의원회 운영규정 일부 개정 등 3가지 안건만 다룬다. 7시30분이 되기 전에 안건을 처리할 것이다. 말미에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 듣는 시간 갖겠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8시까지 자리를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건심의는 4시40분경 시작됐다. 

1호 안건인 특별감사 보고 건에 대해 이철호 단장이 보고했다.


이 단장은 “2달 동안 회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특감을 진행했다. 원칙은 서류 보고이지만, 대국회 대관업무 등은 구두로 통보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약사회는 약사가족 국회의원 명단을 만들었는 데 의협은 만들지 못해 이걸 시정하도록 구두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용진 특별감사의 제1팀 특감 결과 보고가 이어 졌다.

이용진 감사는 “소관이사별 감사는 연역적으로, 일원화 추진 과정 등 이슈별 감사는 귀납적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용지 특감은 “원격의료는 현재 미 시행이지만 집행부가 잘해서 막은 것인가는 의문이다. 이 사안 외에도 안타깝게도 상임이사회 회의록에 수임사항이 보고된 적이 없다. 루틴으로 하는 게 보고 승인되지 않으면 협회 발전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용진 특감은 “안산 의사 사건의 경우를 보면 문제가 많다. 사건 다음주 상임이사회에 어떻게 보고되나? 누구든 상임이사 중 한명은 현장에 뛰어 가야 한다. 충분히 파악하고 이사회에 보고해야 한다. 그 쪽(심평원) 의견 들어야 한다. 양쪽 의견을 다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5시 20분 현재 이용진 특감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