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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44년 노후 된 의협회관 안전엔 이상 없나?

안전진단 결과, 종합평가 D등급…사용제한 여부 결정해야

44년이 경과된 이촌동 의협회관이 종합평가 D등급을 받았다. 

A~C등급은 유지보수,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이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월8일부터 9월9일까지 의협회관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의협회관은 지난 1972년 준공, 44년 경과돼 노후화가 진행 중이다.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 수직하중에 대한 안전성은 부재 일부에서 부재내력을 초과하는 것으로 검토되어 보강작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용도변경 및 대수선 공사 시 하중증가나 조적벽체의 추가 및 이동이 있을 경우 안전성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평가다.

김주현 대변인은 “현재 진행 중인 지상 2층, 7층 외벽 창호 공사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 받았다. 7층 소회의실의 내부 인테리어공사 또한 일부 평면의 재배치나 경량 자재를 통한 일부 내부 변경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받았다. 다만 인테리어 공사 시 추가적인 하중이 증가하는 공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종합평가 D등급은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의협은 이에 따라 향후 ‘회관환경개선추진준비위원회’에서 의협회관 환경개선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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