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26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해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지원금 2천만 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는 울산대학교병원 조홍래 병원장, 정융기 진료부원장, 장광수 울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울산대학교병원 전직원이 십시일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 아픔을 분담하고자 이뤄졌다.
조홍래 병원장은 "무엇보다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울산 수해주민들이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작지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태풍 피해 복구를 위한 귀한 성금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