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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의 날 앞서 건강강좌 시행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 높이기 위해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가 다가오는 10월 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건강강좌는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의는 신경과 김욱주 교수의 뇌졸중의 원인, 위험성, 치료 등 뇌졸중의 전반적인 설명 후 재활의학과 김충린 교수가 뇌졸중 치료 후 재활과정 대해 강의했다. 

특히 강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증을 가진 내용부터 높은 수준의 의학지식이 요구되는 질문을 하며 뇌졸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욱주 교수는“뇌졸중은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이 일생 중 경험하며 우리나라 사망원인 단일 질환으로는 2위를 차지한다.”며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최단 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1차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