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7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교직원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고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병원은 매년 10월 중 환자안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환자안전을 주제로 한 19편의 UCC, 2편의 역할극, 1편의 안전송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각각의 UCC, 역할극, 안전송은 환자이중확인, 낙상예방, 감염예방, 소방안전, 정보보호, 수혈사고예방 등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병원은 이번 콘테스트의 심사결과를 종합해 11월 1일 실시되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하고, 교직원 간 공유함으로써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콘테스트는 준비 및 참여과정에서 교직원들의 환자안전의식을 자동으로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높아진 환자안전의식과 경연에서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더욱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