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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HIV/AIDS 인식 개선 캠페인 진행

일상 속에서 HIV /AIDS 환자 생각하자는 취지로 전 임직원 3,000만 보 걷기 도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을 2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2015년부터 HIV/AIDS 치료제 개발의 선도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임직원들이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은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속에서 한 걸음씩 디딜 때마다 HIV 환자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해 왔다.

전체 목표를 달성하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상징하는 12월 1일이라는 숫자에 맞춰, 일정 거리나 칼로리당 1,201원씩 적립해 소외된 HIV/AIDS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올해 역시 임직원 1인당 하루 평균 8,300보, 총합산 걸음 수 3,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인 5월 20일에는 매년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함께 HIV 완치 실현에 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며, 대외적으로 캠페인을 알리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날 10km 이상의 장거리 종목에 도전하는 임직원들에게는 HIV/AIDS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각종 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기부 시계인 ‘AIDS 원페이스워치(1 FACE WATCH)’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돌아온 일상 속에서도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지난 2년간 펼쳐진 ‘WE CAN’T WE CAN’ 캠페인을 통해 많은 임직원분들이 HIV 환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들을 응원하는 데 동참해 왔다”며, “올해에도 HIV/AIDS 치료제 선도 기업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환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WE CAN’T WE CAN’ 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설립 초기부터 HIV/AIDS 치료제 개발의 선도 기업으로서 HIV가 완치될 때까지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연구 개발은 물론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혈류 속 테노포비르 양을 감소시킨 표적 전구 약물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기반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젠보야(엘비테그라비르 150mg,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10mg)’를 비롯해 고정용량복합 HIV 치료제 ‘데스코비 (엠트리시타빈 및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00/10mg, 200/25mg)’ 등을 새롭게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HIV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HIV/AIDS 인식 개선 및 소외된 환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HIV 감염인 문화센터’,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검진 버스’ 지원 및 ‘길리어드 행복 나눔 프로젝트’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