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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 백서 편찬 배포

이해할 수 없는 판결·과도한 의료악법이 바뀔 수 있는 계기 돼야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 백서’를 편찬 배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산의회 측은 “궐기대회를 해야만 했던 산부인과의사의 절박한 진료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사들에 대한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이나 과도한  의료악법이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산의회 측은 “의료계에서는 역사의 기록이 미흡하여 잘못이 반복되거나 현안에 대한 참고자료가 부족함을 느낀다. 이에 우리 의사회에서 온고지신으로 삼아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에 대한 기록을 정리하여 행사 준비 및 진행, 향후 우리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백서를 발간 및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백서를 보면 2014년 11월에 발생한 인천의 산부인과에서 분만 진통 중 자궁내 태아사망에 대해 2017년 4월 7일 인천지방법원은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를 8개월간 교도소에 구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자궁내 태아 사망은 언제든지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산부인과의사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이다. 자궁내 태아사망으로 구속이 이루어진다면 그것이 선례가 되어 분만진행 중 원인불명의 태아사망이 발생하면 의사가 구속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이다.  

이에 산부인과의사들은 탄원서와 자발적 성금으로 소신진료와 국민건강권을 지키는데 나섰다. 2017년 4월 29일 토요일 오후에 서울역 광장에서 3시간의 전국 산부인과의사 긴급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산부인과의사 뿐 아니라 다른 과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의사들의 절박함을 대내외에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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