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 신장내과에서 7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약 2시간 동안 공개강좌 ‘만성콩팥병, 조기관리하세요’를 개최한다.
만성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돼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장의 손상 정도와 기능의 감소 정도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지며, 잘 관리하지 않으면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 요법을 해야 한다.
이번 강좌는 2017년도 신장내과에서 실시하는 네 번째 공개강좌로써 일반인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콩팥병의 상관관계에 대한 강의와 당뇨병 및 콩팥병 환자가 지켜야 할 당뇨성 콩팥병 식이에 대한 정보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계획됐다.
강좌는 신장내과 박철휘 교수의 ‘당뇨병과 콩팥병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김희영 영양사의 ‘당뇨성 콩팥병 식이’ 강의와 강사들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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