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8일 국민의당이 선정한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최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이 들어간 헤어스프레이, 살충제계란에 대한 식약처의 부적절한 대응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몰수 마약관리의 허술함, 낙상사고 등 병원 내 안전관리 부실, 병원 의료진에 대한 안일한 잠복결핵 관리 등을 지적해 이번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의원은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찾아다니며 많은 목소리를 들은 결과다”며 “이번 국감에서 밝혀진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법제화, 예산심의 등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