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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NMC, '중환자의학의 공공의학적 접근' 심포지엄 개최(12/13)

전문성과 공공성 갖춘 중환자 진료 경험공유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가 '중환자 의학의 공공의학적 접근' 주제로 13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올해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16번째다. '중환자의학의 공공의학적 접근' 심포지엄은 호흡기질환연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증환자의 증가에 따른 중환자 의학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공공의료에서 중환자 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중환자 진료 경험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중환자 의학 분야에 대한 공공의료의 접근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조영재 교수가 중환자실에서의 심폐순환보조장치의 다양한 임상적용 사례를 설명하고, 문제점 및 활용추세 등을 공유한다. 이어서 서울대학교병원 이진우 교수가 '인공호흡기 제거'를 주제로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외과 김영환 전문의가 외상전담의로서 경험한 외상 중환자의 특성과 실제를 공유하고, 마지막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김정현 중환자실장은 최근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중환자실의 변화에 대하여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심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은 중환자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중환자 의학의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공공의료에서 중환자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