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는 이사장단과 함께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체제로 간다.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23일 한국제약바이호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향후 협회의 운영 계획으로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아직까지 차기 회장에 대한 구체적인 선출 계획은 없다. 올해 6월 이후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해 이사장단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이사장은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제기한 ‘카드결제’ 문제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대응할 방안이 없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이사장은 “유통협회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협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이에 대한 해결을 제시할 수 없다. 상거래상 각 제약사들과 일대일로 대화하는 것이 맞을 것이라고 본다”고 협회 차원을 입장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