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질향상학회가 8일 오전 10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8년도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본 학술대회 섹션은 ▲신생아 중환자실의 의료의 질 ▲연명의료법 무엇이 문제인가? ▲간호사 조직 내 괴롭힘 ▲대한민국 의료의 질을 평가한다Ⅲ-중소병원 ▲병원 내 낙상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병원 화재 어떻게 막을 것인가? 등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참석하여 '건강보험 정책과 의료의 질: 문재인 케어의 이해'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김 이사장은 "문재인 케어는 한 해로 끝나는 작업이 아닌 일종의 5개년 계획으로, 5년 연속의 작업이다. 한 해의 수가 조정이 중요하기보다는 5년간의 결과가 더 중요하다."라면서, "공단에서는 원가 구조의 자료 및 수가 인상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나가려고 한다. 문재인 케어의 수가 재설정 과정은 과학적 근거와 정치적 타협 문제를 골자로 성실히 임한다는 원칙을 가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