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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면허신고대상자 불이익 받지 않도록 준비

임상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 진행

“경기도의사회가 8월 26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5차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23일 서울 시내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이번 학술대회는 ▲면허신고대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점을 준비했으며 ▲임상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해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의사회 홈페이지 http://www.ggkma.org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면허신고대상 회원의 올해 필수평점 2평점을 준비했다.

이 회장은 “학술대회는 매년 1천여명의 회원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지난 7월4일 사전등록을 오픈, 최근까지 전년보다 4배 정도 많은 531명이 사전등록했다. 온라인과 팩스로 사전등록 신청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돼있고, 특히 필수과목 2평점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필수과목은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평점이다. 면허신고도 직전 3년간의 24평점 중 2평점을 필수평점으로 이수해야 한다.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는 올해 안에 필히 해당 평점을 취득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내년도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 씩 프로그램을 준비, 2평점을 이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총 3부로 강의가 진행된다.

9시에 시작되는 1부 A룸에서는 ‘일차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의 이해와 관리’, ‘약물 이상반응의 이해와 관리’를 주제로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동 시간 B룸에서는 ‘여성 갱년기증후군의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 ‘암 환자 기능과 삶의 질을 고려한 전략적 재활 치료’를 주제로 강의가 준비돼 있다.

1부 강의가 끝난 후 10시 10분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20분간 통합중계로 진행 된 후 잠시 쉬는 시간뒤에 다시 2부 강의가 시작된다.

A룸에서는 ‘소아정신과 의사가 본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소변검사 제대로 이해하기’, ‘만성 두통과 악성 두통의 분류와 효과적인 관리법’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B룸에서는 ‘WHAT'S NEW 2018 NEJM’을 첫 강의로 시작하여 ‘치료가 어려운 과민성 방광 정복하기’,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2부 강의가 끝나고 점심식사 시간에는 ‘2018, 한국인의 고혈압 기준! 무엇이 달라졌나?’를 주제로 런천심포지움이 개최된다. 이어 대한의사협회의 ‘KMA POLICY’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점심식사 후 3부 강의는 통합강의로 진행된다. 필수강의 1시간이 준비돼 있다. 강의는 B룸에서 진행하고, A룸으로 강의영상을 동시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여 회원의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오후 첫 강의에서는 이동욱 회장이 ‘각종 행정조사 대응 및 의사가 알아야 할 직원 노무관리’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 

이동욱 회장은 “그간 수많은 동료의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억울한 사례들을 도와주며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원이 같은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회원에게 전달할 에정이다.”라고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당일 진행예정인 필수강의는 60분을 모두 이수하여야 1점이 인정 되므로 가급적 자리 이동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 매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는 학술대호인 만큼 다양한 강의와 경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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