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하 의료원)이 내원객들의 심리적인 안정 및 쾌적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본원 3층 건강증진 · 예방센터 내에서 '송현화 초대개인' 展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에 초대된 송 작가는 △단원 미술대전 최우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목우회 공모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의료원은 "이번 개인전에서는 송 작가의 섬세한 필치와 개성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돋보이는 마법의 세계로 안내한다."면서, "특히 팝, 하이퍼 리얼리즘, 초현실, 미니멀 조합을 통해 가벼운 소재에서 새로움과 존재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송 작가는 "현재의 나 또는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상황이나 문제들을 풍선에 담겨있는 향기와 공기를 통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면서, "병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만나는 관객과의 소통에 기대감이 크고 초대해 주신 국립중앙의료원에 감사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건강증진 · 예방센터 황세희 센터장은 "무더운 여름날 의료원을 찾는 내원객들에게 더욱 편안하고 시원한 마음의 공간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개성 있는 예술작품들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의료기관임과 동시에 문화예술공간으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3층에 위치한 건강증진 · 예방센터는 최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전문 의료진을 비롯해 고객의 동선을 배려한 넓은 공간 배치 등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고품격 검진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