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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은 병원들의 말말말

앞으로 최상의 집중치료, 질 향상 노력의 결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 등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이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월 23일(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1차 평가에서 12기관에 불과했던 1등급 기관은 64기관으로 크게 늘어났으며 모든 권역에 분포하고 있다. (아래 그림)



평가지표는 인력·시설 등을 평가하는 구조지표 4개와 진료관련 지표 3개 총 7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아래 표)



이에 1등급을 받은 병원들이 각자 1등급을 받은 이유, 앞으로 더 안전한 중환자실 운영에 관한 다짐 등을 보도자료로 내놓았다.


메디포뉴스가 간략하게 정리했다.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중환자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노고 덕분에 1등급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전문 인력과 적절한 장비․시설은 물론 감염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내년에 개원하는 성서의 계명대 동산병원에서는 개실형(1인실) 중환자실을 강화하여, 보다 최상의 집중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평균 98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연속하여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상급종합병원 중 8개 의료기관 만이 1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병원이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유일한 1등급을 획득 해 주목 받았다. 올해도 평균 9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연이어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는데 성공하며, 중환자실 의료 질 영역에서도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질을 가진 기관임을 입증했다. 부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이번 1등급 결과는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계획 발표에 따라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중환자실 진료 프로세스 점검 및 전산 수정, 진료과 및 간호부 홍보 및 지표 교육 실시 등 중환자실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성과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서울백병원은 중환자실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표준화 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에서 상위 0.4% 백분위 평가를 받았다. 홍성우 원장은 "이번 평가는 서울백병원이 중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인력과 시설과 장비, 프로토콜 등을 잘 갖추고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중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주승재)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종합점수 98.0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주승재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내‧외과계 집중치료실, 심혈관 및 뇌졸중 전용 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등 중환자 분야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중환자실 인력과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에 대한 투자로 제주도의료공공성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전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윤성수 병원장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 이어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인 100점을 획득해 1등급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의 전체 평균인 69.2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6.72점을 상회하는 결과를 얻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중증환자의 경우 매 순간 의료적 결정이나 행위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중심으로 집중치료를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이 1등급을 받았다. 조종태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이 심평원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받은 것은 진료와 간호, 행정 등 병원의 전반적인 부문에서 전 교직원이 합심 노력해 온 결과의 산물”이라며, “특히 중환자실의 집중치료는 중증질환자의 생존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증질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이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016년 1차 발표에 이어 2차에도 1등급을 받으며 중환자실 의료 질 평가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차에서는 95점에 그친 데 비해 2차에서는 100점을 받으며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의료기관에 그 이름을 올렸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8월 22일(수) 발표한 중환자실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김영모 병원장은 “중환자실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다. 위급한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인력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하대병원은 중환자전담전문의, 신속대응팀과 더불어 중환자실 간호등급을 1등급으로 유지하며 중환자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환자의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는 없다는 기치아래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 평가 전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8점으로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고, 최고의 진료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